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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이야기

이스라엘 성지순례 (2)
이정원   2020-02-09

이스라엘 성지순례 #2-1 가이샤라
성지순례 둘쨋날은 가이샤라, 엘리야교회, 수태고지교회, 혼인잔치 기념교회를 거쳐서 갈릴리 호수에 이르게 된다.

<가이사랴 Caesarea>

가이사랴는 1.지중해변과 2.갈릴리호 북쪽 등 두곳이 있고 터키 카파도키아 지방에도 카에사리아가 있다. 모두 로마 제국의 율리우스 케사르를(줄리어스 시저) 기리는 뜻에서 명명된 도시이다.

욥바 북쪽에 있는 이 가이사랴는 헤롯 대왕이 港口를 축조하여  로마 황제 가이사 아구스도에게 헌상한 지중해  연안 도시로서 예루살렘 북서쪽 105㎞ 지점에 위치한다. 당시 로마 총독부가위치한 팔레스타인  제일의 거대 도시로 주민 대다수는  헬라인이었다. 헤롯  아그립바 1세는 이곳에서 공관을 마련하고 나라를 다스리다죽음을 맞았다 (행 12:19-23),

신약성경에서 가이사랴는 집사 빌립이  전도한 성읍 중 하나로 언급되었고(행 8:40) 베드로는 이곳에서 로마  백부장 고넬료를 회심시켰다(행 10:1, 24; 11:11) 회심한 바울이  고향 다소로 가는 도중에 이 도시에서  복음을 전하였고 (행 9:30), 후에 2차, 3차  선교여행에서 팔레스타인으로 귀향할 때 이 항구를 이용하기도 하였다(행 18:22; 21:8).

또한 3차 선교여행 후 예루살렘에서 체포된 바울은 이곳에 감금되어 있다가 총독  벨릭스와 베스도, 아그립바 2세 앞에서 변론하였고 (행 23:23; 25:12), 로마로 압송될 때 이곳에서 출항하였다 (행 25:13-27:1).
가이사랴 역사설명
원형경기장 단체사진
단체사진
단체사진
바울의 고소(Apeal)터
본디오 빌라도를 역사적으로 증명하는 비문
해변가로 전차경기장 터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