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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이야기

이스라엘 성지순례 (4-2) 베드로통곡교회
이정원   2020-02-18

<베드로 통곡교회>

베드로는 예수가 예언한대로 세번 부인하고 맹세하며 저주까지 하게 되고 뒤늦게 예수의 예언이 생각난 베드로는 밖에 나가 심히 통곡한다. 그래서 이 곳에 세워진 교회가 베드로 통곡교회이다. 이곳의 상징물은 닭이고 지붕꼭대기 십자가 위에 닭이 있다.

교회가 세워진 곳은 가야바의 집터로 알려져 있는 장소이고 비잔틴 시대에 세워졌다가 이슬람에 의해 파괴된 후에 1931년에 현재의 교회가 세워졌다.

마 26:75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베드로에게 세번 부인할 것을 예수님이 말씀하는 성화. 뒷편에 닭이 보인다
내부를 관람하는 순례객
지하층에서 바라본 구멍
지하감옥에서 "보혈을 지나"라는 찬양을 부르며 예수님의 고난과 가없는 사랑을 생각하며 모두가 눈물을 흘렸다
베드로의 세번 부인을 보여주는 조각상 .기둥위에도 닭의 형상이 보인다
통곡교회에서 바라본 예루살렘
베드로의 통곡
<예루살렘교회 사밧예배>
베드로 통곡교회를 순례하고 예루살렘교회에서 Sabbath 예배를 드렸다
20분이 넘는 은혜로운 찬양과 간절한 합심기도로 시작하는 예배는 우리로 하여금 혹 우리 스스로가 형식적으로 예배를 드리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보게 했다.
순례자 23명이 "허락하신 새 땅에" 찬양으로 모든 예배자들에게 은혜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