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성지순례 (4-5) 예수탄생교회
이정원 2020-02-19
예수탄생교회
The Church of the Nativity
족장길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는 중간에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옭죄는 분리장벽을 지난다. 과연 이렇게 까지 해야하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고개를 숙여야만 들어갈 수 있는 겸손의 문
예수님이 태어나셨다는 마굿간을 보고 만지기 위해서 밀치고 떠밀려 내려가다 보니 내가 과연 무엇을 보고 나왔는지 기억에도 없을 지경이다.
형식주의자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당시 세속의 언어라는 라틴어 성경번역을 위해서 20년의 열정을 쏟아부었다는 Jerome 의 조각상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다.
고개를 숙여야 들어갈 수 있는 겸손의 문
고개를 숙여야 들어갈 수 있는 겸손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