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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이야기

이스라엘 성지순례 (9-1) 감람산전망대
이정원   2020-02-27

이스라엘 성지순례 <감람산 전망대>

성지순례를 마무리하고 귀국하는 날이다.
여리고를 출발해서 '선한 사마리아인'의 길을 타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이동을 해서 나머지 순례일정을 마친 다음 텔아비브에 있는 벤구리온 공항으로 가는 일정이다
<감람산 전망대>
베다니와 벳바게 동네를 지나 감람산 전망대에 올랐다. 예루살렘 도성이 한눈에 보인다. 황금돔 사원이 가운데 있고 맨 왼쪽에 베드로 통곡교회 그 다음은 마가의 다락방, 헤롯성전 그리고 왼편으로 빌라도 법정도 보인다. 며칠전 걸었던 십자가의 길을 회상하며 마지막 예수님의 행적을 그려본다.
호산나 찬미소리를 들으며 나귀를 타시고 입성하셔서 유월절 만찬을 하셨고(마가의 다락방) 그 후에 감람산에서 예루살렘 도성을 바라보시며 우셨고(눈물교회) 잡히시기 전날 겟세마네 동산에서 제자들이 잠을 이기지 못하는 가운데 간절히 기도를 하시다가 드디어 잡혀가셨다. (겟세마네교회)

잡히신 다음은 가야바 대제사장 집으로 가셨는데 베드로가 세번 不認한 다음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나 통곡을 했고 (베드로 통곡교회 ) 다시 빌라도 법정에 두번이나 왕복을 하신 후 십자가 사형
선도를 받고 채찍질을 당하시면서 십자가의 길을 올라가셨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