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합니다

남서울이야기

이스라엘 성지순례 (8-4) 유대광야. 아골골짜기
이정원   2020-02-27

이스라엘 성지순례 <유대광야, 아골골짜기>

오늘이 유대력으로 大贖罪日이기에(욤 키푸르) 예루살렘 지역에는 들어갈 수가 없어(모든 차량 운행금지) 덕분에 유대광야와 아골골짜기를 둘러보는 기회를 가졌다.

♡욤키푸르: 유대 달력으로 새해의 열 번째되는 날로 유대인의 가장 큰 명절이다. 모든 유대인들은 이날 금식하며 하나님께 죄를 회개하는 등 용서와 화해를 실천한다.

<유대광야>
광야와 사막은 비슷하지만 큰 차이가 있다. 기본적으로 생명이 있고 없고이다. 광야는 생명이 없는 것처럼 보이나 비가 내리면 그 안에 숨죽여 있던 생명력이 다시금 드러난다는 것이다.

우리도 죽은 것 같이 보이는 그런 믿음없는 사람들을 포기하지 말고 그들에게 다가가서 믿음의 씨앗을 심고 성령님의 단비를 내리게 해서 생명의 사람으로 만드는 일에 힘써야 할 것 같다.
'聖조지 수도원'과 유대광야를 조망할 수 있는 장소로 올라갔다.
멀리 서쪽 산꼭대기로 희미하게 예루살렘 도성도 보인다.
성조지수도원
<아골골짜기>

아골골짜기는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해서 사해 쿰란까지 이르는 긴 골짜기를 말하는데 아간의 범죄로 인한 하나님의 진노로 인하여 아간을 돌로쳐 죽인 곳이다.
뒤편 멀리 사해가 보인다
수7:22 -26 이에 여호수아가 사자들을 보내매 그의 장막에 달려가 본즉 물건이 그의 장막 안에 감추어져 있는데 은은 그 밑에 있는지라

그들이 그것을 장막 가운데서 취하여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가지고 오매 그들이 그것을 여호와 앞에 쏟아 놓으니라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사람과 더불어 세라의 아들 아간을 잡고 그 은과 그 외투와 그 금덩이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딸들과 그의 소들과 그의 나귀들과 그의 양들과 그의 장막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이끌고 아골 골짜기로 가서

여호수아가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우리를 괴롭게 하였느냐 여호와께서 오늘 너를 괴롭게 하시리라 하니 온 이스라엘이 그를 돌로 치고 물건들도 돌로 치고 불사르고

그 위에 돌 무더기를 크게 쌓았더니 오늘까지 있더라 여호와께서 그의 맹렬한 진노를 그치시니 그러므로 그 곳 이름을 오늘까지 아골 골짜기라 부르더라
아골골짜기를 조망하는 곳으로 가는 길옆에는 모세의 무덤이라는 이슬람사원과 무슬림 묘지도 있다
아골골짜기를 조망하는 곳으로 가는 길옆에는 모세의 무덤이라는 이슬람사원과 무슬림 묘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