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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이야기

이스라엘 성지순례 (8-2) 엘리사의 샘
이정원   2020-02-26

이스라엘 성지순례 <엘리사의 샘>

다시 발길을 '엘리사의 샘' 이라는 곳으로 이동을 했다. 아마도 무슬림들은 다른 이름으로 부르는가보다. 술탄의 샘물

엘리야가 바로 앞 모압평지에서 승천한 이후 엘리사가 요단강을 건너와 보여준 첫번째 기적의 장소라고 알려지고 있다.

왕하2:19-22 <엘리사의 기적>
그 성읍 사람들이 엘리사에게 말하되 우리 주인께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이 성읍의 위치는 좋으나 물이 나쁘므로 토산이 익지 못하고 떨어지나이다

엘리사가 이르되 새 그릇에 소금을 담아 내게로 가져오라 하매 곧 가져온지라
엘리사가 물 근원으로 나아가서 소금을 그 가운데에 던지며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물을 고쳤으니 이로부터 다시는 죽음이나 열매 맺지 못함이 없을지니라 하셨느니라 하니

그 물이 엘리사가 한 말과 같이 고쳐져서 오늘에 이르렀더라
샘 주위는 풍요로운 물 덕분에 거대한 나무들이 우거져 있다.
하루에만도 이 큰 규모의 수조량의 20배 분량의 물이 끊임없이 나온다고 하는데 이 물의 근원은 멀리 예루살렘부터 스며든 물이 100여년만에 이곳까지 이른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