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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이야기

부활절 예배
이정원   2020-04-12

《부활절 예배》

정부정책에 적극 호응을 하면서도 교회의 의지를 잘 조화시켜서 오늘 부활절 기념 감사예배를 본당에서 은혜롭게 드렸습니다.

성도간 이격거리는 정부요구조건보다도 더 확실하게 적용해서 본당 1층 장의자에 20 여석, 찬양대 8 석, 2층 6석을 앉도록 준비를 했습니다.

당초 참석자 조사에서 1.2.3부 합해서 목회자 외에 71명이 참석하겠다고 신청을 했는데 대략 그정도로 예배참석을 하신 것 같았습니다.

어떠한 눈치도 보지 않고 자유롭게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것을 지극히 당연한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지난 6주간 온라인 예배와 오늘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한 제한된 예배를 드리면서 과거의 우리가 얼마나 큰 행복한 여건에 있었던가를 새삼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발열체크, 인적사항 기재, 기저질환여부 체크, 손소독제 도포 등 완벽하게 준비를 해서 예배를 마쳤는데 추후 점검반이 와서 수칙 준수결과에 대하여 잘 설명을 해드렸습니다. 제가 촬영한 사진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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